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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부천상동브런치카페 1155

지난 5월 10일 일요일 코로나 사태가 시들 어질 때쯤 다시 북상하고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카메라 sd카드 말썽이어서 새로 탈 바꿈 하러 부천 상동으로 친구랑 나갔다.

뉴코아 아웃렛에 먼저 들어가 sd카드를 찾아보았지만 아무 곳도 없었다 

왜인지 말은 아웃렛이지만 전자제품이나 전자용품을 따로 파는 곳이 없어서 매우 아쉬웠다

이 날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정기휴일을 맞이하여 주변에 구매할 곳이 없었다 

 

 

친구가 다이소에 가보자고 권유했지만 

나는 설마 다이소에 마이크로 sd카드가 있겠어?라는 생각을 했다 

역시 다이소에는 다 있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저렴한 가격 5,000원의 가격으로 구매를 하였고

 

집으로 돌아가기가 아쉬워 호수공원 한 번 돌아볼까?라는 생각에 무심코 걷다가 예쁜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가 보았다 

 

 

 

 

커피와 케이크 브런치 카페인가 보다 날도 선선하고 야외테이블에서 앉아서 마실까 생각했지만 

카페 내부가 궁금해서 들어가서 메뉴도 볼 겸 매장 테이블에 앉았다.

 

 

 

카페 중간중간 화분들도 많았고 공기정화 식물까지 있어서 원두 냄새가 싱그럽게 느껴지는 카페 내부였다.

 

 

 

푸른색의 led조명도 카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렸고 1155라는 카페 이름의 뜻도 궁금했다.

주문하러 가는 중간중간에도 귀여운 소품들이 하나둘씩 있어서 미소 짓게 만들었다.  

 

 

내가 주문한 라임에이드와 친구가 주문한 살구 에이드 

매장에서 직접 만든 라즈베리 크림치즈케이크 

다른 카페와 다르게 주문한 케이크만 달랑 주는 것이 아니라 딸기와 바나나까지 주었다

딸기와 바나나 조그마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작은 정성에도 여심 저격할 수 있는 아이템인 것 같다.

 

 

 

 

 약한 빨대 보다는 잘 저어서 마시라고 귀여운 티스푼 머들러까지 앙증맞은 카페1155인 것  같다